요즘 매일같이 집에만 가면 아이패드로 로제타스톤 토탈리 영어 공부하고 있는 범순이를 보게 됩니다. 하루에 30분씩 영어회화 공부 하는데 질리면 껐다가 다시 반복하곤 해요. 짜슥 벌써부터 저렇게 혼자서 영어공부 하는걸 즐거워 하다니... 로제타스톤이 재밌는 건지 영어가 재밌는 건지 모르겠네요. 


아직은 서툴지만 아이라서 그런지 발음을 그대로 따라할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확실히 어른보다 듣고 따라하는게 능숙한 것 같기도 하구요. 



로제타스톤 토탈리는 음성인식 설정을 아이로 할 수가 있더라구요. 토탈리 스마트 폰 앱도 다운받았더니 여기도 음성인식에서 동일한 기능이 있어요. 


이렇게 설정을 아이로 맞추고 음성인식 정확도를 가장 낮게 해서 아이의 서툰 발음은 왠만하면 이해해 주는 버전으로 맞춰 놓았습니다. 정확도를 높여 놓으니 어른도 넘 어려워서리...


영어 발음 죽이지요?


로제타스톤 토탈리 스마트폰 앱으로는 단어나 문장을 계속 반복하는 학습이나 Phonics (파닉스) 연습이 가능하도록 음절마다 띄어서 따라하고 합쳐서 따라하는 게 넘 좋더군요. 아이패드로 토탈리 전체 과정을 전부 다 하는 정식 패키지 보다 쉽고 간단해서 범순이 처럼 어린아이한테는 딱인 것 같더라구요. 물론 스마트폰 앱도 계정을 가지고 있어야만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범순이도 아이패드만 찾더니 이제는 엄마 스마트폰 가져가서 로제타스톤 돌맹이 그림 앱 눌러서 또 열심히 발음 연습하고 그걸 더 좋아해요. 


언젠가 범순이도 토탈리 스튜디오로 원어민 강사를 만날 날이 올까요?  범순이는 아직 못하니까 가끔 내가 원어민 강사 스튜디오 예약해서 발음 공부나 해야겠어요. 


아이패드로 열심히 꾸준히 혼자서 영어 공부하는 범순이 완존 멋져요. 


구정때부터 지금까지 머 어려서 속도는 굉장히 느리지만 꾸준히 하면 언젠가 로제타스톤 CF에 나오는 소녀처럼 원어민이 되어 있으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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