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로제타스톤 레벨 1의 마지막 챕터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쑥쑥 진도가 나가네요. 어려우면 패스하고 그 다음번에 다시 반복하면서 지난번에 못했던 과정을 조금 더 해 보고 하는 것이 범순이의 로제타스톤 활용 패턴입니다. 그런데 의외로 그것도 잘 먹히는 것 같아요. 아이가 처음 말을 배울 때 그런 식으로 공부하듯... 엄마가 계속 말시키고 아이는 듣기만 하고 말 못하면 외면하고 용기내서 연습하는 식으로요.  언어라는 것이 원래 그렇게 습득 되는 것이기에 굳이 옆에 앉아서 해석해 주거나 못한다고 계속 연습하게 하지 않고 로제타스톤 프로그램을 즐거워 할 정도로만 하도록 내버려두고 있답니다. 오히려 싫증나면 거들떠도 안볼거라서. 


로제타스톤이 숫자를 가르치는 방법에 저도 조금 놀라서 오늘은 그 내용을 포스팅 할까해요. 로제타코스 1단계 마지막에 왔더니 저도 모르는 사이 범순이가 영어로 숫자를 듣고 따라하고 있더라구요. 중학교때 영어 듣기평가 할 때 무지하게 나왔던 문제였던 것 같은데 말이죠. ㅎㅎㅎ


처음에는 영어로 숫자를 귀여운 케잌위에 얹어놓고 읽고 따라하고 또 읽어주면 찾고 하는 식으로 가르쳐 줍니다. 


그러고 충분히 숫자만 듣고 맞출 정도의 훈련이 되었을 때에는 그 동안 배웠던 단어들과 숫자를 섞어서 교육합니다. 로제타스톤은 정말 똑똑한 프로그램인 것 같아요. 하긴 로제타스톤의 모든 과정이 습득하고 확장하고 응용하는 것이지만 숫자를 가르치는 것에서는 아하 이런 거였군 하고 감탄하게 되더라구요. 


아래 그림이 바로 숫자 읽어주고 찾기 입니다. 


그러고 나서는 아래 처럼 사물과 응용해서 실제생활에서 쓰듯이 계속 활용편이 나옵니다. 

There are three books 이런식으루요. 그러면 숫자도 다시 복습, 단어도 다시 복습, 활용되는 문법도 공부 이렇게 되는 것 같아요. 


오늘도 로제타스톤으로 자기도 모르는 사이 열공중인 범순이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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